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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강 횡성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개최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지역 및 하천 특성을 고려 국가하천 섬강의 가치를 활용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섬강 횡성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17. 10. 25일. 횡성읍 문예로 횡성문화체육공원내 청소년수련관 대강당(3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섬강 횡성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상위계획인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2016. 국토부)과 섬강 하천정비기본계획 등에 따라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홍수피해방지를 위한 제방보강(L=3.1㎞)을 계획하였으며, 섬강 횡성지역의 단절된 자전거도로 구리선확보를 위해 자전거교량 등 자전거 도로를 추가 계획(L=6.6㎞)하고 현재 콘크리트 구조물로 되어 있는 섬강 둔치를 산책로 및 다목적 광장 등으로 정비하여 평소에는 지역주민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최대 축제인 한우축제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특히,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이번 주민설명회에 앞서 횡성 한우축제 등 국가하천 섬강을 이용한 환경정비사업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횡성군과 합동으로 하천전문가 횡성군 하천·환경·관광분야 담당자 등과 실무회의를 2회(6~9월)에 거쳐 실시하는 등 하천을 이용한 주민편의·친수시설 등 수변공원을 확충하여 지역관광은 물론 평상시 지역주민의 이용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였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약 2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으로 2018년 초 착공하여 2022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축제와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 삶의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횡성군은 금번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는 섬강 횡성지구 하천환경 정비 사업을 통해 섬강 둔치의 활용가치를 극대화하여 지역주민의 여가활동 공간제공 및 횡성한우축제 공간활용 등 다양한 친수공원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단절된 섬강 횡성지역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의 동선을 확보하여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변공간 제공과 교량 폭이 협소하고 홍수시 통행이 불가능하던 북천리 잠수교를 교량으로 재 가설하여 지역주민 통행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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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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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비사업 공사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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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규제개혁 산관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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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소규모 공사장 발생 폐기물 배출 불법 집중단
춘천시는 소규모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불법 배출을 집중 단속한다.
시에 따르면 10월부터 소규모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5톤 이하 생활폐기물은 배출자가 반입 3일전까지 시 환경사업소로 신고해야 한다며,5톤 이상은 건설폐기물로 분류돼 신동면 혈동리 시환경공원에 반입할 수 없어 별도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공사장의 경우 배출 신고도 없이 다량의 건설 폐기물을 기준량 이하로 나눠 생활폐기물로 반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각시설 고장이 빈번하고 매립장 가용 연한이 단축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고사업장 전수 조사 후 신고필증을 교부하는 방식으로 환경공원 반입을 허가할 예정이다. 건설폐기물을 생활폐기물로 불법 반입하면 경고와 반입 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상가와 주택 등 소규모 건물 수리 시 발생하는 폐기물은 타는 것과 타지 않는 것을 구별해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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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내년 5월까지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
양구군은 선제적 방역대책으로 가축질병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를 AI·구제역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郡)은 이 기간 동안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실장으로 하는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방역대책 상황실은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순환 근무하면서 평일(9~21시)과 주말 및 공휴일(9~18시)에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상황실에는 종합상황반과 방역대책반 유통수급반 행정지원반 등 4개 반이 편성되고 군청 내 부서별로는 안전건설과는 재난대책 총괄 자치행정과는 홍보 보건소는 인체감염 예방 클린환경과는 매몰지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해 방역을 지원한다.종합상황반은 위기관리 경보 전파 방역대책본부 가동 및 종합대책 수립·시행 가축방역심의회 개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방역대책반은 거점소독·통제초소 운영과 축산농가 등 방역 추진상황 점검 등을 맡는다.
유통수급반은 축산물 수급대책 수립과 소규모 가금류 수매 안전성 홍보 및 소비촉진운동 등을 추진하게 되고 행정지원반은 예산지원 및 유관기관 협조와 군·경 등 방역인력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도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AI에 대비해 전업규모 농가 및 취약농가에 대해 전담 공무원이 2주 간격으로 점검활동을 전개하고 취약 가금류 일제검사 및 야생조류 집중 예찰과 입식 전 신고제를 추진한다.
구제역에 대해서는 소·염소·사슴 등에 대해 지난달 구제역 백신접종을 완료한 군이 이달부터는 보강(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백신접종 1개월 후 항체 형성수준 확인검사를 실시하며, 백신접종이나 소독 등 상시 방역 및 지도·점검을 강화해 상시 방역관리 강화 체제를 갖추게 된다.
특히 AI나 구제역이 발생하면 농업기술센터 입구에 거점소독장소를 설치해 즉시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방역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도 강화한다.
군은 현재 방역차량 1대와 차단방역용 소독기 27대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동방역용 소독약품 620㎏을 비축하고 있다.
박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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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현장 속 특별한 임용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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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추석맞이 상하수도종합대책 수립
영덕군은 추석맞이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석연휴 기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예년보다 긴 명절연휴를 대비해 영덕군 맑은물사업소는 점검반을 편성해 18일부터 28일까지 취·정수장 9개소, 간이상수도 72개소 및 하수처리시설 30개소 등 상하수도 시설물, 비상급수장비, 취정수장 및 배수지 내의 침전, 퇴적물 제거와 소독, 침전물 준설 및 운영상황, 건설 현장 주변정리 및 안전표지판 등을 점검한다.
추석연휴에는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자 맑은물사업소에 종합상황실본부를 설치하고 상황반, 기동처리반, 대행업체 등을 구성해 하루 8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추석명절 연휴에는 물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 수돗물 공급 차질이 우려되므로 수돗물 아껴쓰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추석연휴 상하수도 관련 주민불편사항은 영덕군 맑은물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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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 국제회의 & 박람회' 성료… 새로운 성장 동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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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민관합동 점검 추진
음성군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음성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행정신뢰 확보를 위하여 지난 6월 민간감시원 6명을 위촉하였으며 음성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실태를 민간감시원과 합동 점검을 하였다.
음성 공공하수처리시설(7,000톤/일), 금왕 공공하수처리시설(6,000톤/일), 대소 공공하수처리시설(6,000톤/일)과 금왕 공공하수처리시설(2,000톤/일) 증설공사 현장을 점검하였다.
음성군과 민간감시원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실태와 공사현장 안전관리 상태,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하였다.
음성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관리대행업체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수질오염 및 민원발생을 사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음성군 공공하수도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관리대행업자 ㈜두현이엔씨와 ㈜홍익기술단은 2016년 9월 1일부터 운영 중으로 2018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운영한다.
조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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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집 환경안전성 조사 중간결과 발표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환경오염에 취약한 영·유아 어린이가 이용하는 부산시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및 환경유해인자(중금속류) 조사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5년 실내공기질 조사결과 다른 시설에 비하여 어린이집이 상대적으로 부적합율이 높아 주기적인 조사 필요성과 2018년도「환경보건법」적용대상인 소규모 어린이집에 대한 환경유해인자 사전 점검 차원에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추진 중이다.
실내공기질 조사는 어린이집 2,000여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조사항목은 실내공기질 오염지표 항목인 총부유세균,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유발물질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이고, 환경유해인자 조사는 소규모 어린이집 1,30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활동공간 내 벽지·바닥재 등에 대하여 납을 포함한 중금속 4개 항목에 대해서 실시한다.
2017년도 8월말 기준, 부산시 어린이집 416개소의 실내공기질 조사결과 26개소(6.3%)에서 부적합이 발생하였으며, 환경유해인자 조사에서는 총 225개소 조사결과 66개소(29.3%)가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올해 조사에서 부적합으로 나타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실내공기질의 경우, 연말까지 재검사와 함께 공기질이 적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요령을 지속해서 지도·홍보하고, 환경유해인자의 경우에는 2018년 환경보건법이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 활동공간 유지기준 미준수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하여 친환경마감재 사용 등 사전 시설개선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년도 조사결과 실내공기질은 총 638개소 조사결과 104개소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실내공기질 관리요령 지도·홍보 후 재검사 결과 부적합이 13개소로 줄어 87.5%의 개선율을 나타내었으며, 환경유해인자는 422개소 조사결과 75개소가 부적합으로 나타났으나, 시설개선 권고를 통하여 해당 어린이집의 시설 교체가 100% 완료되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부산시내 어린이집에 대한 환경안전성 확보로 환경성질환에 의한 위해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환경질 조사를 실시하고, 구·군 합동 지도점검 확대를 통하여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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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동 행정복지센터, 주거환경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한 대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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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불법 배출공장 17개소 적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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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흥·고창·서산 등 16개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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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추석맞이 도로변 풀베기 및 환경정비 실시
영덕읍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가지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11일부터 읍내 주요도로변과 생활가시권을 대상으로 풀베기 작업을 실시 했다.
이번 풀베기는 지방도, 군도 등 관내 주요 도로변 45.8㎞와 소공원 4개소 10,200㎡을 총19개소 구간으로 설정하여 2개조로 나누어 실시하고 읍내 시가지 주요 교차로와 인도변에 대해서도 풀뽑기 작업도 병행함으로써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도변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 주고자 실시됐다.
최명식 영덕읍장은 “평소에도 주요 도로변과 공원 등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환경정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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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선목 시범사업 현장토론회 개최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숲가꾸기 선목 시범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학계, 산림기술사 등 산림분야 전문가 및 설계ㆍ감리, 작업 실행 영림단이 참여한 가운데 2017. 9. 1.(금)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숲가꾸기 실행에 있어 사업 추진 전 산림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를 사전 해결하고 발주청과 시공자와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산림자원 관리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숲가꾸기 사업의 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 개발 및 담당 공무원, 사업 실행 영림단의 현장 역량 강화를 통한 현장과 기술 중심의 숲가꾸기 실행으로 산림기능이 최적 발휘되도록 상ㆍ하반기 1회씩 매년 정기적인 토론회를 추진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장(강성철)은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숲가꾸기 기술 공유 및 우수사례 전파 등 산림분야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산림자원정책과 현장 간의 괴리 해소를 통한 숲가꾸기 품질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향후에도 정례적인 토론회 개최를 통해 국가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박무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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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물 관리 시책 전국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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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과수 탄저병 긴급방제 지원
충주시가 과수 탄저병 긴급방제를 위해 과수농가에 5억원을 지원한다.
충주지역은 지난 7~8월 연이은 강우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사과와 복숭아 등에 탄저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에 시는 탄저 피해 확산 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최근 관련부서 및 생산자단체 임원과 긴급회의를 열고 긴급방제비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방제비 지원을 통해 총 2천 헥타아르의 사과 및 복숭아 과원을 대상으로 긴급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긴급방제 지원은 탄저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과수 만생종 잔여 소독횟수인 4회 분 중 가장 중요한 초기 방제 2회분의 소독약제를 지원한다.
방제약제는 읍면동에서 자체실정에 맞게 약제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고 이달 중순부터 공급하게 된다.
긴급방제 지원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받 는다.
시는 긴급방제 실시에 앞서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동 담당자 및 과수작목반장 등을 대상으로 방제교육도 실시 했다.
이날 교육은 탄저병 방제시기, 약제의 사용기준 등의 교육을 통해 방제효과를 극대화해 피해면적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저병은 진행이 빨라 초기방제가 중요한 만큼 시는 이번 긴급방제 지원을 통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사과 만생종(후지 등)으로의 탄저 확산방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미 탄저에 감염된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고, 과원 내 습도를 낮추기 위해 제초작업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과수재배농가에 당부했다.
조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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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광역처리시설 폐기물 반입 합동단속 실시
부산시에서는 9월 한달을 “폐기물 광역처리시설 합동단속의 달”로 지정하고 광역처리시설(소각장, 매립장, 연료화시설)의 폐기물 반입 차량에 대해 부산시, 부산환경공단, 주민감시원 등 연인원 80여명을 투입해 『폐기물 반입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 등 분리수거 이행여부, 전용봉투 미사용, 사업장 생활폐기물 배출자 표시제의 준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함으로써 적법한 폐기물처리 지도·감독 및 계도활동을 통하여 광역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평소, 가정이나 소규모 음식점 등에서는 재활용품이나 음식물쓰레기를 분리해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하고 1일 300kg이상 배출하는 대형사업장에서는 쓰레기봉투에 배출자명과 전화번호를 표시해 배출하여야 한다. 또한, 폐기물 수집 운반자는 전용봉투의 배출자 표시 여부, 음식물 쓰레기 등 혼합배출 여부를 반드시 체크한 후 수거하여야 한다.
부산시에서는 폐기물 반입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광역처리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불법폐기물 반입을 상시 지도·감독할 것이며, 단속원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폐기물 법령 또는 조례의 규정에 따라 과태료, 시정명령 또는 폐기물 반입정지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니 적법한 폐기물 처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신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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