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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은 오는 9월 2일부터 17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버스킹 인 더 파크(Busking in the park)’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버스킹 인 더 파크’ 는 공원문화 활성화와 청년문화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거리예술축제로, 행사 기간 중 매주 토, 일요일 하루 10여팀 총 67개 공연팀이 부산시민공원과 어린이대공원 곳곳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8월 15일 마감된 버스킹 아티스트 공모 결과 일본, 부산,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등 지역에 관계없이 120여개 팀이 신청하였으며, 그 중 67개 팀을 선정하여 어쿠스틱, 밴드, 국악, 클래식, 저글링, 마술, 댄스, 전통연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부산시민공원과 어린이대공원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에는 부산시민공원 내 야외무대 3개소(방문자센터, 뽀로로, 향기의 숲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인 더 파크’와 장소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본인의 공연을 선보이는 ‘프리 버스킹(Free Busking)’이 시민공원과 어린이대공원에서 펼쳐져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행사기간 중 토ㆍ일요일 오후 8시부터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야외무대에서는 디제잉, 힙합, 스트리트 댄스, 시민공원 역대 버스킹 페스티벌 및 재즈 페스티벌 대상팀의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9월 17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폐막행사에서는 2015 부산시민공원 버스킹 페스티벌 대상팀으로 현재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밴드 ‘업스케일’의 축하공연과 다시 보고 싶은 버스커의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 버스킹 뜻 : '길거리에서 공연하다.'라는 의미의 버스크(busk)에서 유래된 용어로 거리에서 자유롭게 공연하는 것을 뜻한다. 버스킹하는 공연자를 버스커(busker)라 부르며 버스커들은 악기, 작은 마이크, 휴대용 앰프 등을 들고 다니며 거리 곳곳에서 관객과 소통하며 음악을 즐긴다.
이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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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7 02: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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