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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소나무 재선충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항공예찰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산림청 헬기에 담당자가 동승해 진행된 항공예찰은 소유구분 없이 당진 관내의 소나무림이 분포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차단을 위해 항공예찰을 실시한 이유는 지상예찰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비가시권 지역이나 산악지역의 소나무 고사목을 파악하는데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시는 항공예찰 시 위성항법시스템(GIS) 등의 장비를 이용해 정확한 고사목 위치를 파악한 후 추가로 지상 정밀예찰을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는 충청남도산림연구소에 검사의뢰 했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차단은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항공예찰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유입방지를 위해 소나무 고사목을 조기에 파악하고 정밀조사 등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유입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하거나 소나무재선충병이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하면 당진시청 산림녹지과(☎041-350-4200~3)로 연락하면 된다.
오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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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7 02: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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