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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바른언론포럼 청음회 기자단, 하노이인민위원회 투자진흥청 방문 - “한국은 우리에게 최대투자국, 하노이 홍보 잘해 달라”
  • 기사등록 2016-01-29 11: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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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바른 언론 포럼 ‘청음회’ 공동취재단(단장 서주달 NGO신문 본부장) 5명은 지난 23일 오전 9시(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투자진흥청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으며 ‘하노이(베트남) 투자’에 관한 심도 깊은 상담을 했다. 먼저 기자단 대표로서 NGO신문 서주달 본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하노이투자진흥청측은 틴 실장을 비롯한 부청장 트루옹 비에트 둥씨의 베트남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기업의 많은 투자에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하노이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자단 여러분의 홍보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함을 역설했다.

특히 부청장 트루옹 비에트 둥씨는 “하노이는 정치적으로 매우 안정적이며, 투자할 경우 절대로 안전하다. 특히 KOTRA하노이 사무소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므로 한국인의 투자는 KOTRA를 통하면 더욱 도움 될 것” 이라고 하면서 ”친환경 분야와 각종 자동차 부품을 비롯한 의류용 부자재, 부동산, 부가가치가 높은 하이텍 분야에 관한 투자를 원한다” 라며 “한국의 투자로 인해 213,78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구체적인 숫자까지 제시하면서 거듭 한국의 투자에 대한 감사와 투자 요청을 했다.

한국이 64개 프로젝트에 참여, 52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그 가운데 11억 2,000만 달러를 투자한 경남기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경남기업은 하노이 신도시 전체에 대한 프로젝트를 현재까지도 진행 중에 있으며, 하노이 최고층 75층의 호화빌딩을 건설, 하노이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기자단 중 긍정의 뉴스 조영덕 대표의 구미가 한국의 전자산업 메카임을 소개했으며, 대한환경일보 이정수 본부장은 베트남과 하노이의 GNP에 관한 질문이 있었다. 그리고 구미미디어 이순락 기자의 하노이 방문에서 인상 깊게 느낀 점을 영어 맨트로 하여 여성 통역관의 감사 인사도 인상적이었다. 부청장 트루옹 비에트 둥씨는 “베트남이 TPP, ASEAN 등에 가입하여 외국인 투자자는 내국인과 동일한 우대를 받는다”고 투자의 안전성을 거듭 강조 했다.

하노이에서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에 대한 기자단의 물음에 부청장 트루옹 비에트 둥씨는 “관광산업이다.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이기 때문이다”고 설명 했다. 실제로 기자들이 느낀 하노이 주요지역마다 거리 전체를 장식하고 있는 휘황찬란한 LED조명, 많은 인공호수를 비롯한 전통시장, 유네스코가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인형극장, 하노이 주석궁에 있는 호치민 유적지, 승전기념관과 닌빈, 하롱바이 등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몰려오고 있다.

문화와 관광도시를 추구하는 우리 구미시가 하노이 시와 벤치마킹하여 반드시 배웠으면 하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 기자단 일행은 하노이 주석궁에 있는 호치민 유적지를 방문, 헌화하고 호치민 주석의 집무실과 영상자료관을 방문, 한국어 방송으로 호치민 주석의 서거관련 기록영화를 감상했으며, 승전 기념관 관람도 감명 깊게 보았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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