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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2015년도 국토교통부로부터 확정된 「2016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을,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은 엄격한 규제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어렵고 각종 개발 행위 제한으로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는 등,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어 시에서는 조금이나 해소하는 차원에서 지원사업을 년초 조기 설계를 필두로 3월 착공, 상반기에 완료한다는 목표아래, 올해 총 5건의 사업에 27억원의 예산을 들여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한다.

2016년도 추진하게 될 주민지원사업은,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산지웰빙 누리길 조성사업(총 사업비 10억)”과 “황산가람 누리길 조성 사업(2.5억)”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대석마을 주차장 정비사업(5억)” 등 3건의 사업에도 선정(국비 총11.2억)되었고 이들 각 각의 사업은 국비80%, 시비20% 매칭사업으로 추진한다.

하지만 양산시는 각 지자체간 경쟁으로 국비 등의 예산확보가 녹록치 않은 실정에도 어렵게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으며, 이번 주민지원사업이 완료될 경우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소득증대와 도시민들의 휴식 및 여가 공간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명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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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26 17: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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