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경찰서(서장 정광복)에서는 2017. 7. 22. ~ 8. 22.(44일간) 휴가철 성범죄 예방의 일환으로 지난 8. 1. 주요 피서지 및 관광지 공공화장실 등 공공장소에 대한 강제추행 강간 등 성폭력 위험지역 및 물놀이 안전시설을 점검하였다.
성범죄 발생이 집중되는 피서 철을 맞이하여 피서지 및 공중화장실 등 공공장소에 대한 여성들의 몰카 범죄가 급증하는 만큼 이에 취약한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등에 대한 몰카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외부인에 대한 엿보기 침입 등 여부 등에 대한 방범진단과 더불어 어린이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하였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몰카 범죄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몰카 또한 점점 진화하여 스마트폰형·차키형·시계형 등 생활에 밀접한 소품을 사용하여 식별이 어려워 전문 장비가 아니면 이를 발견·적발하기 또한 쉽지 않다.
이에 정선경찰서에서는 Finder21이라는 렌즈탐지형 몰카 식별 전문 장비를 도입 일반인 식별이 어려운 몰카를 탐지·적발에 노력하는 등 성범죄 없는 정선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