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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제 도시농업 전문가! - 당진농기센터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38명 수료
  • 기사등록 2017-07-20 17: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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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도시농업전문가(마스터가드너)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은 ‘심고, 가꾸고, 나누고’라는 주제 아래 도시농업을 매개체로 한 생산적 여가활동과 지역사회 선진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농업 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입학 당시부터 2: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데 이어 교육기간 내내 41명의 전 교육생 중 50%가 넘게 100%의 출석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교육열을 불태웠다.
특히 출석률 80% 이상만 수료할 수 있었던 이번 과정에서 단 3명을 제외한 38명이 3월부터 7월까지 도시농업의 이해, 채소학, 화훼학, 정원디자인, 도시농업박람회 및 농업현장 견학 등 총 19회, 100시간에 달하는 교과 과정을 이수하며 까다로운 수료조건을 충족했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들은 앞으로 1년 간 인턴십 과정을 이수하면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로부터 정식 인증서를 받은 후 마스터가드너로서의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아직 당진지역에서는 다소 낯선 도시농업이지만 앞으로 점점 도시화되어가는 우리 지역 도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마스터가드너들이 선구자가 돼 당진도시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께서 도시 농업뿐만 아니라 우리지역 농산물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치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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