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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장마철 참외 소비 위축과 홍수 출하로 2중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외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직판행사를 지난 14일 군청 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와 함께 운영되며, 참외 위주로 제철 과일인 자두·복숭아 등도 시중보다 10%정도 저렴하게 함께 판매했다.
또한 군청 내부 전산망(전자우편 등)을 통해 칠곡군 직원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와 병행하여 전개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장마 및 참외 홍수 출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해 농산물 소비 부진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칠곡군연합회와 왜관농업협동조합도 지난 14일 부터 3일간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상·하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 앞에서 직판행사를 가졌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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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3 01: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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