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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위한 건축, HOPE with HUG - 홀몸노인 화재주택과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사업 준공
  • 기사등록 2017-07-02 20: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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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장 서병수)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김선덕)의 공동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축복지 사업인 HOPE with HUG(호프 위드 허그)프로젝트가 2개소의 결실을 맺는다.
제20호는 올해 초 갑작스러운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김oo(75세)씨의 주택으로,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김종탁)의 재원 후원과 ▲CNA건축사사무소 추동엽 대표의 설계재능 기부로 추진됐다.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택 내외부의 대대적 공사를 마치고 6월 27일 화요일 오후4시에 후원자 및 관계자들이 모여 입주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진다.
이어서 완공된 제21호는 29명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돌보고 있는 남부산지역아동센터이다. 방과 후 아동들의 학습활동을 지도하고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열악한 급식 조리시설과 식사 공간을 염려스럽게 지켜보고 있던 부산진구급식지원센터 한진숙 센터장의 추천으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었다. ▲(주)협성건설 김청룡 대표의 재원 후원과 ▲(주)타오종합건축사사무소 강영자 소장의 설계재능 기부로 주방공간을 확장하고 다 함께 모여 식사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었다. 6월 28일 수요일 오후3시에 입주식이 열리며, 센터 아동들이 준비한 공연과 편지낭독을 통해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부산지역 건설사들의 재원후원과 부산의 건축가들의 설계 재능을 기부 받아 총 6개소의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개인 주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공공시설의 개보수가 함께 진행된다.

구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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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2 20: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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