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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가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일차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암은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중요 하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들이 건강검진 대상으로, 암 종류별 검진 대상자는 ▲위암·유방암 만40세 이상 홀수년 출생자 ▲자궁경부암 만20세 이상 홀수년 출생자 ▲간암 만40세 이상 고위험군이 해당된다.
보통 년마다 출생연도 기준으로 대상자가 바뀌지만 대장암의 경우에는 만50세 이상이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국가 암 검진대상자가 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을 받을 경우 보건소에서는 암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침묵의 암살자라고 불리는 간암의 경우 보통 병이 상당부분 경과해야만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발견이 중요하다”며 “암은 가족의 행복을 한 순간에 빼앗아 갈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암 검진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보건소 통합진료팀(☎041-360-6090)으로 문의하면 되며, 당진관내 암 검진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당진시보건소 홈페이지(http://www.dangjin.go.kr/health.do) 보건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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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2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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