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16, 17일 이틀간 충남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산하 16개 소방서가 참가하는 제36회 소방기술경연대회 속도방수분야에서 도내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속도방수는 지휘자를 포함한 6명으로 구성된 한 팀이 소방차로부터 소방호스를 연결해 신속·정확하게 2개의 표적을 맞춰 넘어뜨리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 경쟁하는 분야다.

아산소방서를 대표해 모종119안전센터장 강연식, 소방장 김훈희, 소방교 주현태, 소방사 송민수, 김연호, 김일재가 참가해 도내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구동철 아산소방서장은“그동안 대회를 위해 구슬땀 흘린 대원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라며“대원들의 뛰어난 기량을 펼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 달라.”라고 전했다.

오균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