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2022년 제1회 구미배전국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전국 최초 공인 1호 구장인 구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남·여 일반부 4인 1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 아래 36홀을 돌며 최저 타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겨룬다.

전국 14개 시·도 임원·선수(500여명), 전국파크골프 동호인,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한 제1회 구미배전국파크골프대회를 주관한 서주달 구미파크골프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를 준비했으며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소기의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라며 “대회 동안 서로 간 화합과 친선,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박은희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국 파크골프 선수와 임원, 그리고 동호인 여러분이 이번 대회에 구미시를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오늘 대회를 통해 선수 여러분의 우정과 친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오늘 대회가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했다. 

또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은 “구미시 파크골프의 산증인이자 오늘의 전성기를 있도록 구미시파크골프협회를 이끌고 있는 서주달 회장님께 감사하다”라며 “구미파크골프는 대한민국 파크골프 대표다”라는 연호를 하면서 행사장 참석자들이 연호토록 했다.

이외에도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 조병륜 구미시체육회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선종 경북파크골프협회장,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감은 “이번 대회 계기로 배우기 쉽고 남녀노소 모두가 운동할 수 있는 대회로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며 격려사를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열린지역아동센터(조은수 목사) 소속 초·중학생 40여명이 참가하여 18명의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여 입상과 이들 학생은 또 식·전후 행사에 율동을 하는 등 참석한 임원 선수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를 빛내기 위해 김창혁·허복 도의원, 장세구·이명희·김정도·신용하·소진혁·이상호·이지연·김근한·추은희 구미시의원, 김현권 (전)국회의원, 장우석 인동농협 조합장, 신원철 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정성기 동락파크골프클럽 회장, 송광술 (전)재향군인회 구미지부회장, 이태영 동락파크골프구장 회장, 김복수 인동농협 파크골프회장, 박만동 구미시파크골프협회 사무국장, 박춘욱 대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이정수 기자 jsl9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