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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민간단체가 대구 지역 군부대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칠곡군 발전협의회와 보훈단체 등 민간단체 회원 50여명은 지난 19일 왜관역 광장에서 ‘군부대 유치 추진 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부대 유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추진 위원회 구성 등의 유치전 전개를 위해 마련됐다. 음향시설 준비, 현수막 제작 등 행사 전반을 칠곡군청이 아닌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 대구시가 이전을 추진 중인 5곳의 군부대 마크와 “홍준표 시장님! 군부대는 칠곡군 입니데이~~♡♡”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군부대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했다.

송필각(前 경북도의회 의장) 발기인 대표는 “군부대 유치를 통해 칠곡군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군부대가 들어설 수 있도록 칠곡군청과 칠곡군의회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경쟁 지자체와 유치전을 펼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발기인 대회에 이어 추진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석적읍 망정리와 도개리에 군부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이정수 기자 jsl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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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3 12: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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