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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입구 진입로 벽면이 철분성분 침출수가 흘러 시뻘건 색으로 변해 있다.태백시 화전동 90-3번지 일원 시 입구 주변 수십만 톤의 폐 석탄더미에서 발생한 철분성분 침출수로 인해 폐 석탄 유출방지를 위해 콘크리트공사를 한 벽면이 시뻘건 녹물이 태백시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다.
이곳 상단 탄광에서 운영하던 광산이 석탄합리화사업시행으로 폐광되어 현제까지 광해방지 태백지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수십 년간 방치하고 있어 광해방지시설은 형식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말에 의 하면 생활권마저도 피해를 주고 산자수려한 자연경관도 황폐화시키는 주범이라며, 태백시 인구가 감소하는 원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 실정이며, 광해 방지사업은 효율적으로 복구하여 쾌적한 주민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방지사업을 지원하여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나 현실은 폐 석탄(납석)이 태백시 관광지 이미지 와 인근 하천을 훼손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폐 석탄더미에는 많은 중금속 과 독극성 (산화철, 규산질,납석,유화철 및 유황S, 카드륨, 비소) 등 다량 함유되어 있는 폐석들이 우기철 비가내리면 중금속과 독극성이 함량 된 침출수가 폐 광산 인근지역 하천으로 유입돼 낙동강 하류지역 도시민들의 식수원까지 심각한 오염원이 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하천에 서식하는 동·식물은 물론 어족들을 멸종시키고 어종 돌연변이 현상까지 발생할 수 있어 자연생태계 파괴의 요인으로 현실화 되고 있다.
한편, 광해방지공단 강원지사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 지역은 태백시와 협의 하여 방지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있다.
김석화 기자
태백시로 흐르는 황지천이 시뻘건 물이 통과하고 있어 생태계 멸종 위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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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29 16: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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