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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개 환경청(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원주, 대구, 새만금)이 지난 3년간 추석 연휴 때마다 특별단속을 통해 55∼60곳의 환경오염업체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 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결과 작년 55곳(점검업소 335곳), 2014년 60곳( 〃 241곳), 2013년 55곳( 〃 270곳)을 각각 적발했다.

위반내용은 기준 초과, 비정상 가동, 무허가, 폐기물 부적정 처리 등이고, 단속업체 조치 결과를 보면 2015년 고발 9건·과태료 46건, 2014년 고발 25건·과태료 35건, 2013년 고발 27건·과태료 27건 등이다.

환경청들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상수원 수계·농공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축산폐수·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4대강 유역 폐수 배출업소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추석 연휴 들뜬 사회 분위기를 이용해 일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오염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소각 등 위법행위를 저질러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 9. 12.

문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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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19 16: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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