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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0세부터 100세 까지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213억원을 투입한다. 출산장려에서 부터 임산부, 유아, 성년, 노년까지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건강한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출산장려정책 및 모자보건 등 아이낳기 좋은 안동올해 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39억 원을 투입한다. 첫째자녀에 월 10만원, 둘째 12만원, 셋째이후 20만원씩 2년간 지급하고 셋째 이후 출생아는 건강보험도 지원한다.
인공수정, 체외수정 등 난임 부부를 위해서도 2억3천만원 지원한다 임산부와 신생아 등을 위해서도 대폭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을 비롯해 선천성 기형아 검사비 지원, 출산육아용품 대여, 난청 조기진단,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에 대한 조제분유 및 기저귀 지원 등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안동’을 만들어 간다.
예방접종으로 감염병 차단 유아에서부터 노년까지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차단한다. 영유아 및 고위험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수두 등 13종에 걸쳐 국가필수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6월부터는 11~12세 여아를 대상으로 고가의 백신인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추가로 실시한다.
10월에는 시민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폐렴예방 접종을 확대한다. 효율적 예방접종을 위해 민간의료기관에 20여억원을 지원해 감염병 예방에 나선다. 평생건강을 가늠할 유아·아동기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인다. 취학전 아동에게 수두,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초등 6년생들은 Tdap과 일본뇌염 접종을 갖는다.
지역 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도 운영한다. 생애주기별 구강보건 교육과 검진사업도 함께 편다. 6∼14세 어린이 8,500명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와 불소도포 등의 사업을 펴고 특수학교 에는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등 구강보건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김일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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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4 20: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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