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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일반음식점에 공급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6일 외식업중앙회청송군지부(지부장 김익한)와 청송군로컬푸드센터(대표 박경순)가 업무 협약체결을 했다.

이번 업무 협약체결로 청송군 관내 일반음식점과 청송군로컬푸드센터간의 로컬푸드 공급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한중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체결은 청송군에서 군비사업으로 2000년도부터 6년째 실시해 온 향토음식 아카데미운영 사업이 경상북도 도비 보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로컬푸드 공급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부터 향토음식아카데미 운영사업은 도비 600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000만원으로 운영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과 향토음식에 대한 이해도와 기술적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농산물 생산·유통 농가와의 동반성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익한 외식업지부청송군지부장은 ‘로컬푸드 공급체계 구축으로 지역의 농산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한동수 군수는 ‘휴양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과 먹거리 계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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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19 12: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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