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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표면처리산업 고부가가치 지원을 위한 거점 마련 - 뿌리산업 특화기술 지원‘첨단 표면처리센터’준공
  • 기사등록 2018-06-15 10: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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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뿌리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기틀인 ‘첨단 표면처리센터(강서구 미음동 1529-1번지 소재)’ 전용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 이하 생기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경쟁력강화사업을 통해 지역뿌리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거점 인프라 구축을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왔다.
특히 부산지역은 6대 뿌리산업* 중 표면처리에 특화하여 생기원 주관으로 총사업비 210억 원(국비 105, 시비 105)을 투입, 공동 활용 장비 인프라 구축과 기술지원을 할 수 있고,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구축한 장비를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기술지원이 가능한 첨단 표면처리센터를 이번에 준공하게 되었다.
이번에 준공된 ‘첨단 표면처리센터’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미음 R&D허브 단지에 위치하였으며, 5,533m2의 부지에 연구동(지상 3층)과 실험동(지하 1층, 지상1층) 2개동 연면적 2,897m2 규모로 건립되었다.
시설은 센터의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사무실과 연구원실을 비롯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교육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첨단 분석장비가 운영되는 분석실들과 공정실험이 가능한 기업공동 실험실과 중대형 파일럿 플랜트 시설(시험 공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첨단 표면처리센터는 이번 전용시설 준공과 함께
▶ 중소기업 지원 : 센터에 구축된 첨단 분석장비 활용 및 기술개발 지원으로 기계, 자동차, 조선 등 부산권 주력산업에 적용되는 표면처리 기술력 향상과 기술 선진화 도모는 물론
▶ 국내·외 협력망 구축 : 국내 산·학·연 연계 네트워크 구축 및 표면처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기술선도를 위해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 보다 활발한 기업지원활동을 전개해나갈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첨단 표면처리센터 준공을 통해, 앞으로 지역 내 표면처리산업을 중심으로 친환경·스마트화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및 중소·중견기업 기술을 지원하고, 더불어 새로운 먹거리 기술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지역 뿌리산업의 지속할 수 있는 제조 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선도하는 거점 역할 및 지역 뿌리기술지원센터로서 표면처리 분야와 지역 내 산업 연관성이 큰 열처리, 금형 분야로도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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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5 10: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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