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 지방세 환급 노력이 화재가 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해 10~12월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1억 5천 5백만원 중 7천 9백만원을 환급했다.
예년보다 환급액이 51%나 증가했는데 환급신청을 하지 않은 납세자 4천 여 명에게 환급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고액 미환급자에게 전화독려 환급안내를 실시한 결과였다고 시관계자가 전했다.
앞으로도 납세자가 알지 못해 찾아가지 않은 세금에 대해서는 2016년 지방세 세금에 환급금액을 차감 충당한 세액조정고지서를 발부하는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환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미환급금 제로화에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이연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