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천군~지역주민들 노력으로“퇴액비자원화시설”운영 - 친환경에너지타운 퇴액비자원화시설 소매곡리 운영 착수
  • 기사등록 2017-12-06 20:38:09
기사수정
주민들이 상품을 생산 소득을 올리고 있다.홍천군에서는 지난2015년 11월 준공된 북방면 소매곡리 친환경에너지타운 퇴액비자원화시설을 2017년 12월 1일부터 소매곡리 마을(농업회사법인 소매곡리에너지타운 유한회사)에서 운영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이러한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으로 인하여 재산상 생활환경상 피해를 입고 있는 소매곡리 마을에서 퇴액비자원화시설을 직접 운영하게 됨으로써 폐기물 반입수수료 및 퇴비판매금 등으로 인한 마을 수익금이 늘어나게 되었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퇴액비자원화시설은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하수찌꺼기 유기성폐기물을 부숙시켜 퇴비를 만들고 가축뇨를 이용해 액체비료를 생산하는 등 폐자원을 재생에너지로 재사용함으로써 환경 및 자원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자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2015년 12월부터 현재까지 2년간 퇴액비자원화시설의 성능보증을 위하여 공법사에서 의무운전을 하였고 퇴액비의 품질기준을 홍천군에서 직접 관리·감독하여 왔으며, 소매곡리 마을에서 1년 전부터 본 시설의 운영 기술전술을 받아 올해 12월부터는 직접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소매곡리 마을은 지역주민이 사용하는 퇴비 및 액비인 만큼 정직한 상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지역주민에게 액비는 무상공급(운반 제외)되며, 퇴비는 톤당 4만원 소포장(15kg) 900원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에서는 고품질의 퇴비 및 액비가 생산될 수 있도록 퇴액비자원화시설 운영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향후 별도의 용역을 통하여 지역주민이 보다 고품질의 퇴액비를 생산 및 사용할 수 있도록 퇴액비자원화시설의 생산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남기범 기자

퇴액비자원화시설 내부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12-06 20:38: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새로운 벚꽃 명소!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
  •  기사 이미지 ESG전문그룹 이노텍코리아 사랑의 쌀 기탁행사
  •  기사 이미지 여주시 여강회 복지사각지대 지원 성금 600만원 기탁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