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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삼척철도공사 현장 불법으로 공사 진행 - 쇼크리트 혼합된 폐기물 반출 의혹을 사고 있다.
  • 기사등록 2017-11-15 17: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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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제방에 5만여 톤이 적치되어 우기시 하류도시민들의 식수원이 위협받고 있다.삼척시 원덕읍 포항~삼척 철도 15공구 현장에 공사 중에 있는 대우건설은 터널공사과정에 발생한 석재와 쇼크리트 가 혼합된 토석을 하천변에 5만여 톤을 장기 보관 해 물의를 빚고 있다.

바다 살리기 강원본부 제보에 따르면 15공구 주변 하천 제방에 토석(암)5만여 톤을 적치하면서 터널 공사 중에 발생한 쇼크리트가 혼합되어 있는 석재를 읍내에 성업 중에 있는 골 재장에 판매해 지정폐기물로 간주해 폐기처분해야할 폐기물 까지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다 살리기 환경단체의 말에 따르면 쇼크리트가 혼합된 석재가 이미 1만여 톤이 골제 업체에 판매가 되었다고 말하며, 쇼크리트 는 석제와 혼합해서도 안 된다며, 혼합된 석제를 판매해 제2의 환경오염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편, 대우건설 담당관계자는 터널공사중에 생산된 석제를 1만여톤을 판매한 것은 사실이나 쇼크리트 폐기물이 혼합된 사실은 몰랐다며, 5만여톤이 적치되어 있는 석제중에 쇼크리트를 분리해 폐기물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해 추후 처리과정이 기대된다.

김석화 기자
터널공사중에 사용하고 버린 쇼크리트가 석제에 혼합되어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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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5 17: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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