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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선수단, 전국체전 역대 최고성적 달성 - 제천시 선수단, 종합 금 5, 은 4, 동 4 으로 전국체전 마무리
  • 기사등록 2017-11-02 12: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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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천시청 윤나레 선수제천시 선수단이 25일 학생부 배구와 하키 결승을 끝으로 전국체전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충주시를 비롯한 충청북도 일원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국체전에 제천에서는 배구, 자전거(MTB), 체조, 하키 4종목이 진행됐으며, 제천시 선수단은 일반부 4종목(육상, 사격, 체조, 탁구), 학생부 3종목(배구, 하키, 태권도)에 출전했다.
25일 열린 남고부 배구 결승전에서는 제천 산업고가 전북의 남성고를 맞아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으며, 같은 날 열린 여고부 하키 결승전에서는 제천상업고가 경기 태장고와 맞붙어 1대2로 아쉽게 패배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제천시는 25일 금 1개, 은 1개를 추가하며 종합 집계 금 5, 은 4, 동 4로 역대 최고성적으로 전국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전국체전 성적 달성의 일등공신인 제천시청 체조팀(감독 이광연)은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된 기계체조 경기에서 단체종합, 개인종합, 마루운동, 평균대에서 4관왕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도마, 이단평행봉에서도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기계체조 모든 경기에서 메달을 수집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제천 육상간판인 최경선 선수와 문경복 선수가 여자마라톤과 남자800미터 경기에서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며 제천 육상의 자존심을 지켰고,
사격팀도 단체트랩에서 2위, 개인트랩에서 오금표 선수가 3위를 기록하며 제천 사격팀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 탁구팀 역시 라선일 선수가 개인 단식경기에서 값진 동메달을 추가하며 제천시청 직장 경기부 4개 종목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제천시 선수단이 전례없는 성적을 거둔 금번 전국체전은 오는 26일 오후6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폐막식을 갖았다.
이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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