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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지역특산품인 안동포를 전승․발전시키고, 대마생산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도에 안동포타운을 건립, 직영해 오다가 2012년부터는 동안동농협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안동시는 안동포에 담긴 천년의 혼과 새천년의 혼으로 잇는 공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안동포전시관 운영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안동포 민화 공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1월 27일(수) 오후 1시30분 지역주민, 유관기관 및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포 전시관 체험공방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은 금포고택공방 대표(박금화)가 2015년 12월 22일부터 2016년 1월 23일까지 중․고등학생 8명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에 안동포 민화 공예교육을 실시했다.

안동포는 신라 선덕여왕(632-646년)때 가배절베짜기 경기에서 최우수품으로 뽑혔고, 고려시대, 조선시대에는 임금님께 15새(보름새)를 진상됐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27년 「조선여속고」 문헌에 따르면 “안동포가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 는 기록이 있어 조선시대 궁중옷감으로 사용되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김광섭 전통산업과장은 “금년말에 전통빛타래길쌈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안동포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 유치 홍보와 기능인력 양성, 디자인 개발 등을 통해 안동포 명품화, 대중화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일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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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29 14: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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