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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호 유역 탁수 저감기술 시연회' 개최 - 천연수질 개선제를 사용한 탁수저감 실험 및 제안기술 토의 예정
  • 기사등록 2017-09-14 01: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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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비점오염원관리지역 7개 시·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시 민간단체, 강릉시의원 등 참여 예정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과 강원대학교(허우명교수)는 2017년 9월 14일(목) 11시부터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도암호 일원에서 도암호 유역 탁수 저감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강원도와 비점오염원관리지역 내 7개 시·군(강릉시, 삼척시, 평창군, 정선군, 홍천군, 인제군, 양구군)을 비롯하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농어촌공사 및 강릉사랑포럼 회원, 강릉시의원 등이 참여를 했다.
도암 댐은 지난 1991년 건설이후 상류지역의 고랭지밭 등에서 흙탕물 및 오염물질 유입에 따라 댐내의 수질이 악화되어 2001년 이후 발전방류가 중단되었으며, 강릉으로의 방류 중단으로 남대천 하류는 하천유량이 감소하고 수질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암호유역 비점오염원관리지역 모니터링 및 평가 연구용역사업을 수행중인 강원대학교(책임연구원 허우명교수)에서는 도암호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천연수질 개선제를 활용한 수질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천연수질 개선제는 천연 식물(밤나무 상수리나무 등)과 광물(제올라이트 황토 등)의 추출물로 만들어졌으며, 호소내의 부유물질과 오염물질을 응집·침전시킴으로써 수질을 개선하는 수처리제로 탁월하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가 우수한 환경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도암호 유역의 흙탕물 문제와 주변 지역의 물부족 현상을 해결하는데 현명한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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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4 01: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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