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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재해예방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 조기 추진 - 퇴계천 등 소하천 5곳의 정비사업 통해 주민피해 최소화
  • 기사등록 2016-01-29 12: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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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소하천 5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올해 2월중 조기발주 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은 총 5개 지구 5.14㎞에 사업비 39억 원(국비 19.5, 지방비 19.5)을 투입하는 국비보조사업으로, 사업대상은 퇴계소하천(0.6㎞), 위천소하천(0.85㎞), 사방골소하천(1.26㎞), 교항소하천(1.43㎞), 매낙소하천(1.0㎞)으로 달성군에 소재해 있다.

사업 대상 지역은 상류가 산지로 하상경사가 심하거나, 집중호우 시 통수능력이 부족해 농경지 유실과 침수피해 우려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소하천의 효율적인 이용과 체계적인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 소하천 정비는 기존의 획일적인 치수 위주의 정비에서 탈피해 생물서식이 가능한 생태옹벽, 징검다리, 쉼터 및 저류지 등을 설치함으로써 자연 친화형 하천으로 조성하여 하천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그동안 관리주체가 불분명하여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세천, 소교량 등에 대해서도 관리현황 등을 상세히 조사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한층 노력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봉표 자연재난과장은 “소하천 정비사업의 주요 공정이 우기 전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하여 풍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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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29 12: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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