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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회 인큐베이터 정부 예산 확보 - 해양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한 걸음 다가가
  • 기사등록 2019-12-18 16: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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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노박래 군수)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 해양바이오뱅크 구축 사업이 반영되면서 '해양바이오 산업클러스터(서천 블루바이오벨리) 조성' 에 한발 다가가게 됐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3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 건립할 계획으로, 산업소재 확보, 기업지원 . 육성, 입주 공간 제공, 시제품 제작, 인력양성 지원 등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 44억 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해양바이오뱅크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운영하며, 해양자원의 연구 및 산업화를 지원하게된다.
나고야 의정서 국내 발효 이후 어려워졌던 해외자원 확보의 대응, 신례도 높은 자원 제공, 실용화 기술개발 등 해양바이오산업의 근간인 원천자원의 안정적인 공급 .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서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청정 갯벌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비롯하여 해양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 분양을 담당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 해양바이오 기업의 육성을 전담할 '해양바이오 산업화인큐베이터' , '해양바이오 전용 산업단지' 까지 보유한 국내 최고의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최적지로 거듭나게 된다.
아울러 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해양바이오 기업 유치에 집중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 R&D의 기술이전,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소재와 기술개발 등 혁신 전략과제를 도출하여 기업의 초기 산업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내년도 사업으로 해양 신산업 박람회 개최, 해양바이오 전략 소재 및 상품 공정개발 등을 추진하여 해양바이오 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지역 이미지 제고 및 기업 유치에 노력할 것" 이라며 "인큐베이터 건립을 시작으로 해양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양복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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