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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인회 체육대회가 2019. 5. 16(10:00~16:00)까지 부산사직운동장 실내경기장에서 부산시장 및 부산노인회 관계자 및 각기관장과 구군 노인회소속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노인들의 사기앙양에 크게 기여 되었다.
식전 행사로 풍물놀이로 흥을 북돋았으며, 각 구별 선수단 입장시에는 다채로운 복장으로 각 구청 노인회를 상징하는 깃발과 색색별 한복, 고전적미를 가미한 복장과 사물놀이는 각 지역별 특징과 옛문화를 선보이는 좋은 자리가 된 것 같아 다들 흐뭇해했다.
행사가 시작되어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를 제창할 때 엄숙함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 고요하면서도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자부심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당당한 모습이었다.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50년의 숙원사업인 부산노인회관을 건립 준공하여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과, 항상 함께하는 마음으로 노인의 복지향상에 최대한 노력을 다짐할 때 많은 박수를 받았다.
2부는 각 구청별 공넣기, 관자놀이등 다양한 놀이행사로 각 지역별 단합된 힘을 과시하는 모습은 승부를 떠나 화기애애한 시합이 노인들의 화합과 웃음으로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시름을 다 떨쳐 버리고 황혼의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었다.
또한 봉사활동을 나온 동부산대학 장례복지행정과 35명은 아침 07:00부터 차량안내 및 경기장 질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요소별로 배치하여 스스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은 보기가 좋았다. 그중 한 학생은 행사 때마다 봉사활동을 하는데 특히 노인행사에는 빠지지 않는다며 어떤 다른 봉사보다 보람 있고 뜻깊은 활동이라며, 우리노인들이 현재의 우리가 있게한 고생한 세대라 더욱 공경하고 받들어야 한다는 말에 우리 단군사상의 널리 백성을 이롭게 하는 옛 선조들의 마음을 읽을 수가 있었다.
부산의 노인인구는 59만 7천명으로 다른 타 지역보다 높은 편이며, 앞으로도 계속증가 추세가 예상되는 바 노인취업센터장을 담당하고 있는 정종배 교수와 봉사활동을 인솔한 이남우 교수는 사회복지를 담당하는 교수로서 100세 시대를 대비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여가 활동, 각종 지원사업, 의료지원등 많은 분야에서 관심과 노력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제도적 발전을 더울 성숙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중 다만 아쉬운 것은 행사와 더불어 노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의료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정신건강 및 육체건강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것은 어떨까 하고 필자는 생각해 본다.
우리나라 노인들은 우리나라의 산역사이며 일제시대와 6.25동란, 60~70년대 경제부흥의 역군으로 우리나라를 세계경제대국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는데 초석 이였으며, 당연히 국가로부터 보호받고 후대에게 그러한 정신을 물려주어야 할 책무가 있지 않는가?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정책개발로 노인복지에 더욱 관심이 요구되는 행사가 아니가 한다.
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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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22 16: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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