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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은척면 소재 성주봉 한방산업단지 구역내 임세웅씨(상주) 개인 사유지의 벽면에는‘가족 납골당 환영’, ‘종교단체연수원 입주 환영’ 등 휴양지에 맞지않은 현수막이 걸려 이로 인해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그러나, 상주시의 관할부서와 한방산업단지관리소장은“개인사유지 이기 때문에 현수막 철거 유무를 관여할 수 없다”며 마땅한 대책조차 세우지 못하는 상황이다.
성주봉 한방사우나는 연평균 15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곳으로서 지난 2011년 1월 민간임대로 운영해 오다 2013년 11월 12일부터 상주시에서 새롭게 단장해 직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하 713m에서 끌어올린 사우나에 공급되는 원수는 각종미네랄이 풍부한 심층수로 한방쑥탕, 녹차탕, 자스민탕 등 다양한 사우나체험뿐만 아니라, 참나무 장작을 사용해 매일 불을 땔 때는 맥반석한증막, 황토한증막과 토굴찜질방 등 다양한 찜질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휴양을 목적으로 찾고있다.
또 경상북도가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 25개소(국립 6개소, 공립 18개소, 사립 1개소)중에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입장료 및 주차료를 받지 않고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관광객을 유치하기위해 모두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상북도 최고의 힐링 휴양지로 알려져 있는 휴양림과 한방사우나가 현수막 하나로 명성을 추락시킬까 우려된다.
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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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4 12: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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