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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떠나는 가족캠프...가족 간 화합‘쑥쑥’ -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8일 학교폭력 예방 위한 가족캠프 실시
  • 기사등록 2018-09-12 19: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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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현)는 지난 8일 청천면 보람원 일원에서 열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숲으로 떠나는 가족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자연을 배경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이번 가족캠프는 괴산군 내 초·중등 청소년 가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보람원 일원 숲속에서 목공체험과 숲 밧줄놀이 등을 하며 가족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유현 센터장은 “지금 우리사회에서 나타나는 대부분의 문제점과 현상들은 자연과 가족 간 서로 단절되고 멀어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본다”며, “이러한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가족 본연의 순기능은 물론 청소년들이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아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가족캠프에 참가한 황종수씨(40세, 괴산읍)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게임에만 익숙한 아이들과 함께 청정괴산의 자연환경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면서 끈끈한 가족 간 유대감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행복할 때까지’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0월~11월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 데이’ 및 ‘제2회 괴산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금) 토크콘서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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