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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생명이 있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필연적으로 생의 마지막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노인이 있는 가족들이나 노인이 되어가는 자들에게는 요양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원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한다.
이러한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요양원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2017년 9월에 문을 연 ‘경기도 이천시 율면의 이천 벧엘 요양원’이다.
이천 벧엘 요양원의 대표이사인 ‘인만웅 대표이사’와 사랑과 헌신이 몸에 벤 ‘성미순 원장’은 모든 운영진들과 함께 입소 어르신들의 인격적인 삶 즉 인간다운 삶을 실현해 드리기 위하여 어르신들의 작은 이야기에도 항상 귀를 기울이며 어르신들의 마지막 쉼터의 역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천 벧엘 요양원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는 인솔자들과 함께 장 구경을 하는 것과 이천시에서 행하는 축제에도 모두 함께 참여하여 지역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학적 활동인 숫자 세기, 예술적 활동인 그림 그리기, 색깔 맞추기 등을 통해서 인지력 향상, 수리력 향상, 음악과 함께하는 신체활동 등의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어르신들에게 많이 제공하여 정신과 신체의 고른 활동을 통하여 치매 예방 및 건강한 삶을 적극적으로 도우고 있다.
특히 이천 벧엘 요양원에서는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노하우, 재능 등을 살려 미술, 음악 등의 활동을 하시도록 하며 어르신 한분 한분 맞춤형으로 케어를 하는 활동 등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여드리고 있다. 그래서 사회와 요양원간의 이질감을 줄여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해드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눈여겨 볼 것은 가족과 입소 어르신들이 함께 숙식하며 여가를 지낼 수 있는 환경이다. 펜션과 같은 시설을 2박 3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음식도 준비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머물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배려는 가족과 입소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아주 바람직한 활동이라 하 겠다.
그러다보니 이천 벧엘 요양원에 입소를 원하는 분들이 많지만 자리가 없어 대기자들이 많은 상태이다.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시설 확장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문의해 보았다. 이천 벧엘 요양원의 관계자는 많은 분들을 모시고 싶지만 현재 계시는 분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더 이상 확장할 의사가 없다고 했다. 이것은 경영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의 마음으로 생의 마지막 쉼터가 될 지도 모르는 어르신들의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라 하 겠다.
참으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곳, 바람직한 요양원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원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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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5 20: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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