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이 8일 청주시 제설기지를 방문해 제설차량 및 제설자재 확보·보관 상태를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 점검은 예기치 못한 폭설 등 겨울철 재난대응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올 겨울 많은 눈이 오지 않아 다행이지만,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앞으로 남은 기간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철저하게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의 제설작업 노선은 64개로, 총 연장 844.32km에 이른다.
시는 제설차량 47대 및 제설자재 염화칼슘 1609톤, 소금 6919톤을 확보해 이번 겨울철 제설작업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오균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