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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코하마 총영사관 주최 '커넥티드코리아”행사 성황리에 개최 - 라디오 DJ이자 K팝 평론가 후루야 마사유키 씨 초청 토크쇼 - 2023년 현재는 한국 연예계가 세계 엔터테인먼트를 석권
  • 기사등록 2023-06-16 14: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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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그룹 'PURPLE K!SS'의 미니 콘서트

일본 요코하마에서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주요코하마 총영사관이 주최한 '커넥티드 코리아'라는 주제로 행사가 개최되었고 '커넥티드 코리아'는 한국 문화와 세계 문화가 만나 새로운 가치와 매력을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의 주제가로 화제를 모은 발라드 가수 '제로(ZERO)'의 미니 콘서트

이번 행사에서는 한류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라디오 DJ이자 K팝 평론가인 후루야 마사유키 씨를 초청하여 토크쇼가 진행되었으며,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의 주제가로 화제를 모은 발라드 가수 '제로(ZERO)'의 미니 콘서트, K팝 그룹 'PURPLE K!SS'의 미니 콘서트, 한국 메이크업 시연,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고 이를 통해 한류의 매력과 다양성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 라디오 DJ이자 K팝 평론가인 후루야 마사유키 씨가 토크쇼가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한식 포장마차와 한국 여행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은 한국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었고 특히, 한식은 한류의 발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닭갈비를 비롯한 전,떡복이등 다양한 한국 음식이 판매되어 많은 사람들이 맛을 즐기며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경험했다.


일본 조사이대학교 대학원 황선혜 부교수는 최근의 한류 열풍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한류는 2003년의 드라마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1차 한류, 2007년의 동방신기와 KARA를 중심으로 한 2차 한류, 2017년의 BTS와 TWICE로 이어진 3차 한류, 그리고 현재는 '사랑의 불시착'과 '이태원 클라쓰'를 포함한 4차 한류로 구분할 수 있었고 이러한 한류 열풍은 음악과 드라마뿐만 아니라 음식, 화장품, 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확산되었다.


한류의 특징은 3차 한류부터 음악, 드라마뿐만 아니라 음식, 화장품,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활발한 성장이 이뤄졌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한류 열풍은 몇 년으로 끝나지 않고 20년 이상 지속되는 이유는 한류가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아 상품으로서의 콘텐츠화와 국내외 유통을 철저히 마케팅하여 확장된 결과라고 분석하였습니다.


또한 황 부교수는 차세대 한류의 주도 주체로서 '웹툰'을 예측하고 있으며, 한일 문화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한국 가수가 부르는가 하면, 한국의 '웹툰'을 일본에서 리메이크해 드라마화하는 하고있고 앞으로의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중심이 아닌 아시아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엔터테인먼트는 한일 양국이 함께 만들어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할 수 있고,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시대 실현을 위해 한일 문화 교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후루야 마사유키 씨는 20년전 일본에서는 지금의 한류 붐을 상상할 수 없었다고 말하며 "제가 2000년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주변 사람들에게 한국 음악을 권해도 아무도 귀를 기울여주지 않았습니다. 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한국 음악을 소개하면 '누가 시켜서 하는 거냐'는 질문을 받았고 단순히 좋아서 소개했을 뿐인데, 정치적인 것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일본 거리 곳곳에 한글이 있고, 일본 젊은이들이 SNS에서 한글을 사용하는 시대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2023년 현재는  한국 연예계가 세계 엔터테인먼트를 석권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후루야 마사유키 씨는 코로나 이후의 한국 연예계에 대해 약간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고 한다.


"요즘 한국 연예계는 조금 너무 서양을 의식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한류 붐이 일어 일본에 왔을 때와 같은 느낌입니다." BTS, 오징어 게임처럼 너무 서양에 치우치면 한국의 전통문화의 장점이 사라져 버릴수있다고 걱정하면서 후루야 마사유키 씨는 이번 세계적인 한류 열풍이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도록 새로운 시장 개척도 중요하지만, 기존 팬들을 소중히 여기는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류 붐이 오늘날까지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은 것은 그 사람들을 소중히 여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 팬들을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이 이 한류열풍이 30년, 40년 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말했다


한국의 문화와 음악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늘날, 한류 붐이 더욱 확대되기 위해서는 '커넥티드 코리아'가 세계와의 교류를 더욱 늘려 새로운 매력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사진= 일본 특파원 가나자와 겐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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