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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 - 외환관리체계 변경 반영, 헤지펀드 성과평가 벤치마크 신설
  • 기사등록 2016-04-08 11:15:07
  • 기사수정 2016-04-08 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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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8일(금) 오전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2016년도 제2차 회의를 개최해,‘국민연금기금운용지침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중기자산배분 TF 운영경과’ 등을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지침 주요 개정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해외투자 및 외화단기자금에 의한 외환익스포저를 환헤지하지 않기로 하고, 국민연금공단이 환율 변동 시 외환익스포저 규모를 전술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는 해외투자 확대에 따라 보다 적극적이고 통합적인 외환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에 동 위원회에서 의결한 사항을 기금운용지침에 반영한 것이며, 오는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또한, 헤지펀드 투자를 위한 성과평가용 벤치마크를 신설했다.

국민연금은 투자다변화 차원에서 지난해 2월 헤지펀드에 대한 신규 투자를 결정한 바 있으며, 위탁운용사 선정절차 등을 거쳐 재간접투자(Fund of Hedge Funds) 방식으로 올해 1조 원 내외의 헤지펀드 신규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결정된 헤지펀드 성과평가 벤치마크는 시장 지수와의 상대평가 목적과 기금의 헤지펀드 운용 목표를 동시에 고려해 설정됐다.

한편, ‘중기자산배분 TF 운영경과’도 보고됐다.

국민연금의 중기 자산배분은 향후 5년간의 대내외 경제 전망과 자산군별 기대수익률 및 변동성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향후 5년간 목표수익률과 자산군별 목표비중을 정하는 것을 말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연구원)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1월부터 자체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자산군별 기대수익률 산출체계 점검, 자산배분(안) 시뮬레이션, 향후 기금규모 증가와 운용환경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자산배분체계 개편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2017~2021년 중기 자산배분안은 동 TF 논의결과와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바탕으로 5월에 개최 예정인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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