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은 2017년 8월 18일 경상북도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박기남), 국립산림치유원(원장 연평식),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관장 여진기),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교장 강분이),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 영주시(시장 장욱현), 청송군(군수 한동수), 예천군(군수 이현준),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산림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에 위치하고 있는 산림관련 국립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산림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 공감하여 11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게 되었으며,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전범권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이 참석, 새정부의 산림정책방향을 소개하여 협약식에 참석한 유관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신상철 원장은 “산림조합중앙회의 30년 이상되는 산림관련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로 협력, 협치하여 경북이 산림분야 메카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다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