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7일,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여주실내체육관에서「제22회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한 정병국 국회의원, 이환설 시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여성단체 회원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여주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의 여성보호 주제 연극과 여주다문화 어린이로 구성된 「다누리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으며, 식사 후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와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참가자 500여명이 양성팀과 평등팀으로 나뉘어 OX게임, 공굴리기 등 단체게임을 하며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릴레이 계주에는 내빈이 선수로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하고 안전한 여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을 위해 힘써 오신 수상자와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귀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