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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바르셀로나시와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


◈ 현지시각 5.21. 17:15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청사에서 스페인 최대 항만도시 바르셀로나시(市)와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문 서명… 박형준 부산시장, 자우마 콜보니 바르셀로나시장 참석해 직접 서명

◈ 이번 공동선언은 198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40여 년간 이어온 두 도시 간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차원

◈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에 따라, 향후 상호 관심분야 정보 공유 및 인적교류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사업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현지시각으로 어제(21일) 오후 5시 1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청사에서 스페인 최대 항만도시이자, 세계적인 관광․마이스 도시 바르셀로나시(市)와 「부산-바르셀로나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바르셀로나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은 두 도시 간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은 지난해 기념사업 추진 과정에서 논의된 내용에 따른 후속 조치다.

바르셀로나(Barcelona)는 스페인 제2의 도시이자 상업 및 문화의 중심지로 물류와 여객 기능을 갖춘 종합 항만도시로 성장 중인 곳이다.

  박 시장과 바르셀로나시장은 이번 합의를 내실 있게 추진해 양 도시간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자매도시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격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현지 기준으로 21일 오후 부산시립미술관과 바르셀로나 문화예술기관인 카사 아시아 문화재단(Casa Asia), 루프 미디어 페스티벌 바르셀로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은 국제교류 다변화, 교류체계 구축을 통한 국제문화중심도시로서의 역량 및 위상을 강화했다.

 바르셀로나 방문 일정 중 두 도시 상공회의소 경제인들 간 면담도 계획돼 있어 두 도시 간 경제 분야에서 실질 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두 도시는 198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등 항만․문화․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라며, “이번 바르셀로나시(市)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가 신성장 동력사업을 함께 발굴하는 등 미래를 향한 협력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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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2 22: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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