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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최근 어획량 감소와 에너지파동 등 어민들이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수산업 어촌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위원회 개최에 앞서 해양수산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25개 사업에서 올해 34개 사업으로 9개 사업을 추가 발굴해 안건을 상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올해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과 내년 해양수산사업을  심의 · 의결했다.

 또한, 심의를 통해 올해 공공 · 민간분야 사업에서 73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으며,  2024년 34개 분야 해양수산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총 150억 원의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고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내년도 진행될 주요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생분해 어구 보급 ▲양식어장 자동화 ▲우량김 생산지원 ▲ 식품가공설비 지원 ▲유통강화를 위한 포장재 지원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심의에서 확정된 사업은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국가산업으로 항만 재개발,  배후부지조성,어촌어항개발 등 해양기반시설 확충에 전력을 기울리고 있다.

양복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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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3 16: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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