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음성군은 볍씨로부터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벼잎선충,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을 방제하기 위해 온탕소독기 무상 이용 사업을 27일부터 추진한다.

볍씨 온탕 소독은 60도의 물에 건조된 볍씨를 약 10분간 소독 후 건져 찬물에 10분간 식힌 후 침종하는 것으로 소독 조건만 제대로 지킨다면 방제 효과가 90%에 달한다.

소독 희망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 전화(043-871-2365)로 사전 예약한 후 종자를 망사주머니에 포장해 가져와 소독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종합분석센터 옆 ICT하우스에서 운영되며, 소독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벼 재배면적 2ha 미만의 소농가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약제소독만 실시해 파종하는 것보다 온탕 소독을 철저히 하면 더 높은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정부보급종이 전량 미 소독종자로 공급되는 만큼 농가는 반드시 종자소독 후 파종할 것”을 당부했다.

조병영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3-23 16:06: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새로운 벚꽃 명소!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
  •  기사 이미지 ESG전문그룹 이노텍코리아 사랑의 쌀 기탁행사
  •  기사 이미지 여주시 여강회 복지사각지대 지원 성금 600만원 기탁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