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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동행서울 친환경농장」에서 유기농 채소를 직접 키워보세요 - - 서울시, 서울 근교 14곳 5,900구획 친환경농장 분양…건강한 먹거리 직접 생산 기회 제공
  • 기사등록 2023-02-01 0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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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동행서울 친환경농장」에서 유기농 채소를 직접 키워보세요

 - 서울시, 서울 근교 14곳 5,900구획 친환경농장 분양…건강한 먹거리 직접 생산 기회 제공

 - 2월 1일(수)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선착순 접수…4. 8.∼11.30.까지 운영

 - 1구획(16.5㎡)당 임차료 3만 원, 씨앗‧모종과 병해충 방제용 유기농자재 지원

 - 시, 건강한 텃밭 여가·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역할 수행


□ 서울시는 총 5,900구획 규모의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을 4월부터 운영하고 참여자를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2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친환경농장은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남양주시, 양평군, 광주시, 고양시, 시흥시 지역 14곳에 위치 해있어 서울 시민의 건강한 주말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친환경농장은 등본상 주소가 서울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연간 농장 임차료는 1구획(16.5㎡)당 4~7만 원(남양주․양평․광주 4만 원, 시흥 5만 원, 고양 7만 원)이며, 신용카드나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 참여자별 신청 가능 구획수는 시민 선호도가 높은 남양주시 지역은 3구획까지, 그 외 지역은 4구획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4개소 농장 중 한 곳만 신청할 수 있다.

 ○ 또한, 서울에 주소를 둔 단체(기관)는 20~40구획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시 누리집 모집공고문에서 지정한 날짜에 신청하면 미분양 물량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 시민들의 여가·영농체험 지원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건강한 여가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은 화학비료, 유기합성농약,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 봄·가을 작물 재배 시기에 맞춰 모종, 씨앗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공시한 (혼합)유기질퇴비, 병·해충 방제용 유기농업자재 일부와 농장 임차료 3만 원, 호미 등 소농기구를 지원해 참여자의 부담을 줄이고 손쉽게 도시농업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 자연순환농법을 통해 자연생태계를 유지하고, 서울 시민의 먹는 물 공급원인 팔당호 수질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는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사업은 지난해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친환경청정사업분야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되었다.

□ 시는 지난 하반기 도시텃밭 관련 업무를 푸른도시여가국으로 편입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농업에 여가·영농체험 기능을 강화했다. 

 ○ 시는 올해부터 두둑 만들기∼수확에 이르기까지 초보농부들이 텃밭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기농법에 관한 영상(유튜브)을 알게 쉽게 제작하고
시 누리집에 공유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또한,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각 농장마다 “교육용 텃밭”을 만들어 씨앗 뿌리기에서부터 모종 심기, 지주대 세우기 등 일련의
농사 과정을 관찰하며 텃밭 농사를 짓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 아울러, 도시농부 영농체험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건강한 여가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텃밭 콘테스트”를 개최해 최우수텃밭상 14명을 선정·시상한다.

□ 또한, 농장운영평가를 강화해 시민 만족형 친환경농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전년도 농장운영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농장과 접근성이 우수한 남양주시·고양시 지역은 730구획을 추가로 확보해 운영하고, 

 ○ 농장운영평가 점수가 50점 미만으로 매우 낮은 농장과 유기농자재가 아닌 자재를 사용한 농장, 농지의 가처분으로 임대차 계약이 불안정한 농장 등 총 1,630구획은 운영을 중단하여 농장주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민 만족형 친환경농장으로 내실화했다.

 ○ 농장별 모집 규모는 ▲ 남양주지역 1,305구획(송촌약수터 420, 삼봉리 285, 삼봉아양 600), ▲ 양평지역 2,060구획(교동 580, 부용리 650, 양수가정 530, 수능리 300), ▲ 광주지역 1,265구획(귀여리 365, 도마리 450, 지월리 450), ▲ 고양지역 990구획(성사동 280, 수역이 550, 원당동 160), ▲ 시흥지역 280구획(안현동 280)이다. 

□ 그 밖에 문의사항은 다산콜센터(02-120), 서울시 공원여가사업과(☎ 2133-9374, 9373)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 속 건강한 여가·체험의 장소로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이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라며, “서울 근교의 친환경농장에서 상추 등 쌈채소와 고추, 가지 등 갖가지 유기농 채소를 직접 기르고 가을엔 잘 키운 배추와 무 등 김장 재료를 한가득 수확하는 보람을 맛보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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