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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GTX-C 노선 연장이 예정된 병점역 일대 개발을 위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 평가 및 개발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병점역 복합환승센터는 병점 구도심과 뉴타운의 상생을 돕고 철도와 버스, 트램 등 교통시설이 집결되는 병점역을 지역 교통 허브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서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다양한 복합시설을 도입함으로써 역세권을 활성화시켜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이에 이번 용역은 ㈜평화엔지니어링이 맡았으며, 2023년 11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규모와 예산을 정할 계획이며, 현재까지는 자동차정류장과 주차장 부지 11,979㎡에 약 8백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병점역은 현재도 일평균 3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의 중심지”라며, “GTX-C노선 연장과 진안신도시 개발이 예정된 만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부합하는 최적의 개발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정 시장과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비롯한 관련 실과소장, 용역사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최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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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3 12: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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