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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산림치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백두대간 산림치유 페스티벌이 개막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은 1일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수치유센터 앞 야외무대에서 남성현 산림청장, 박남서 영주시장,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페스티벌’개막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들의 건강의 중심에는 숲이 있고 이 숲에서 다양한 산림치유를 체험해야 한다”면서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을 통해 산림르네상스시대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경북 영주시 봉현면 주민들로 구성된 ‘하모니’의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안동MBC 영주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산림치유 자율차담 ‘티 파티(Tea Party)’, ‘숲속 마술쇼’, 고규홍 나무작가의 강연 ‘세상을 바꾸는 숲’, 청년밴드의 ‘숲속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치유 전문가 전영우 문화재위원장의 강연 ‘세상을 바꾸는 숲’, 가수 김필, 에스텔의 ‘숲속 버스킹’, 가을밤 별자리 이야기 ‘불을 끄고 별을 켜요’ 등이 운영된다.

 셋째 날에는 영주 봉현면 주민들의 ‘밴드 하모니 공연’, 유상통프로젝트의  ‘폐품활용 악기공연’, ‘지역문화예술공연’이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인삼먹고 치유하고’, ‘숲속 피크닉’, ‘숲이랑 놀이마당’, ‘플로깅 챌린지’, ‘숲에 온(On) 플리마켓’ 등이 마련됐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지친 일상을 떠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연계 산림문화 행사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산림치유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한 산림치유 페스티벌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운영하다가 올해 대면행사로 전환, 2일까지 운영된다.

박 무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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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06 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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