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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 ‘더 좋은 친구 하비’, 감동전달 프로젝트 실시
  • 기사등록 2017-03-21 15: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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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 사회복무요원 동아리 ‘더 좋은 친구 하비’가 다음 운행을 준비하는 버스 운전자의 짧은 휴식시간을 이용한 감동 전달 프로젝트를 실시하기 위해 광주 월남동과 증심사에 위치한 두 곳의 버스 종점을 찾았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017년 2월 28일 공포하고25일(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 사회복무요원 동아리 ‘더 좋은 친구 하비’가 다음 운행을 준비하는 버스 운전자의 짧은 휴식시간을 이용한 감동 전달 프로젝트를 실시하기 위해 광주 월남동과 증심사에 위치한 두 곳의 버스 종점을 찾았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017년 2월 28일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버스 운전자의 연속 운전시간에 제한을 두고 최소한의 휴식 시간을 보장한다. 이를 위반한 운송사업자는 사업일부정지(최대 90일) 또는 180만원의 과징금 처분이 이뤄진다. 시내·농어촌·마을버스의 경우 기본적으로 노선 1회 운행 종료 후 최소 10분 이상의 휴게 시간을 보장한다. 노선 운행시간이 2시간 이상이면 운행 종료 후 15분 이상, 4시간 이상이면 30분 이상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현장에서 관찰한 결과 버스 운전자가 여유 있게 차고지에 들어가더라도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은 아니었다. 한 운전자는 하루에도 수차례 차량 내부를 청소하고 2~3일에 한 번 외부 세차를 하다 보면 휴식 시간이 너무 짧다며 빠듯한 배차 시간에 밀려 매달 실시하는 차량 정비를 받지 못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복무요원들은 출발 직전 버스에 올라 직접 포장한 다과와 메시지 카드를 80명의 버스 운전자에게 전달했다. 대기실에서는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운전자에게 힐링타임을 선물했다. 이를 통해 긴 시간의 운행과 짧은 휴식 시간까지 분주하게 보내는 운전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였다.

함께 참여한 정민성(23) 사회복무요원은 “직접 와보니 기사님들의 수고가 느껴지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주교육센터에서는 ‘더 좋은 친구 하비’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우리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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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1 15: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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