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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시민과 함께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4일 중앙동 2구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안) 공청회를 중앙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공청회는 김봉곤 문화관광국장, 지역구 시·도의원, 군산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군산대학교 송석기(건축공학과)교수 등 전문가 3인의 토론을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중앙동 2구역은 군산의 원도심으로 지난 1990년대 말까지 의류 및 가구 제품 등을 판매하며 군산지역의 상권을 활성화 시키던 곳이었다.

시는 이 지역을 기존 공공에서 추진했던 획일적인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 창업가와 지역 상인들과 협업해 상권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특화형 창업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 및 예술공간을 조성 할 계획이다.

특히,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청년인재와 지역상인이 연결될 수 있도록 로컬 네트워크를 구축해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국정과제와 도시재생 공모방침에 맞춰 중앙동 2구역만의 스토리텔링 및 로컬브랜드 개발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해 내실있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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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3 12: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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