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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에서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조민경 씨가 지난 11월 25일 우수 청소년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의회 의장상과 장학금을 받았다. 
조 씨는 2017년에 처음으로 칠곡군 꿈드림을 방문해 검정고시반․자기계발 및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하고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대학입시컨설팅을 통해 대학 수시모집에서 영남이공대학 사회복지과에 합격했다.
조 씨는 “고등학교 자퇴 후, 꿈드림 선생님을 만난 건 행운이며 나의 진로를 찾는 데 큰 전환점이 됐다”고 밝혔다.
또 2019년부터 검정고시반 학습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수영 선생이 경상북도 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장상을 수여받았다. 
권헌정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사회복지과장)은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을 징검다리 삼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진학 지원, 직업 훈련 연계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올해 중학교 과정 5명, 고등학교 과정 32명 등 37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중․고등학교 과정의 교육을 마무리하고 졸업했다.
칠곡=이정수 기자 jsl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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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1 15: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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