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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 강화에 나섰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승객의 손이 많이 닿는 차량 내 기둥과 의자 손잡이, 등받이, 요금함 등 시내버스 내부에 대한 실내 소독을 하는 등 집중 방역활동을 펼친다.
시는 시내버스 3개 업체와 협의해 시내버스 차고지와 회차지에서 차량 내부 소독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손소독제 400개를 지원해 시내버스 내부에 비치하도록 했다.
또 지난 28일 시내버스기사 750여 명에게 마스크 7일치를 제공한 것에 이어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시내버스 업체에 경보 전파 및 이상 징후 승객에 대해 관할 보건소와 검역기관 등에 신고하고, 예방·방역활동을 일일 보고하도록 조치했다.
정규운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이 걱정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만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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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5 18: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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