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에서는 『2016년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참여사업참여기관』 연합 발대식을 사랑의 연탄나눔 여주지부,여주연탄은행,(주)참좋은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오후 여주시 창동 소양천 인근 공원에서 진행됐다. 연탄나눔사업참여기관 연합회는 “추운 겨울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있도록 연탄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연탄을 비롯한 주유 이용권, 가스비 지원 등 여주시 전체에 따뜻한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연합 발대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여주시의회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경희 여주시장은 “여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여주시민들 서로가 배려하고 존경하는 여주시를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 후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인근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연탄나눔사업 관계자는 내년 1월까지 지역 내 읍면동 저소득층 130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총 39,000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귀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