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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은 온 산천에 꽃을 피우고 나뭇가지 가지엔 새 삶을 준비하느라 여염이 없는 힘있는 계절을 맞이 한 것 같다.
이런 와중에 일광산과 달음산의 기슭에 일광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바 신도시 뒤편엔 일광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앞에는 동해안이 한눈에 보이는 일광해수욕장이 펼쳐진다.
이러한 지역에 2-4만이 움집할 APT단지가 조성되니 기장군의 발전이 눈에 그려진다. 그런 와중에 40호의 일광면 횡계리의 자그마한 마을은 공사 초기부터 지금까지 피해을 보고 살면서 말 한마디 못했다니 아이러니 하다.
신도시가 건설되면서(9,000세대) 부산도시개발공사의 계획하에 토목공사와 건축 공사을 하면서 마을 주민들이 너무나 많은 피해을 보고 있음을 알고 다음과 같이 시정조치 할 것을 감이 알리고자 한다.
40가구의 주민 대부분은 65세이상 노년층이 대부분인데 토목공사 시 미세먼지와 비산먼지로 대다수 인원이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며 하소연도 못하고 고통을 호소하는 어려운 환경에 처하여 있다.
토목공사 기간중 횡계마을로 향하는 지역에는 방음벽 설치는 하지도 않았으며 소나무 숲이 다소 우거져 있다는 관계로 마을 주민에 대한 배려와 사전 조치가 없다.
또한 수로의 발원지(현 체육시설위치)을 주민동의 없이 변경시키고 저수시켜 횡계마을로 흐르는 수로는 물이 마르고 하천가에는 풀숲과 모기, 파리가 들끓어 비산먼지와 혼합하여 기관지염을 주민 대다수가 피해를 봤다며 진단서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었다.(횡계이장)
또한 토목공사 중 주위에 있던 소나무들을 마구 파내고 절단하여 도시를 조성함에 녹지공간과 공기정화을 위해 정말 필요한 사안인데 건설업자들은 입주민들을 위해 무엇이 도움을 주는지를 생각지 않음을 느끼고 도시개발공사는 그 중요한 것을 왜 감독을 하지 않은지 이해가 가지 안았다.
또한 아스팔트 포장전에 폐 자갈을 깔 때 아스콘은 유해물질임을 알 것인데 횡계이장은 그런 것을 폐기물과 함께 기초포장공사에 넣었다며 불편이 대단함을 느꼈다.
또한 우천시는 토사가 하천으로 흘러넘쳐 하천 역활은 못하고 많은 고통을 감래했다고 토로했으며 환경영양평가시 서류을(2017년 7월3일) 민원인 4명에게 동의 없이 임의대로 서명한바 이는 엄격한 불법이며 확인이 요망되는 사항이라 하겠다.
일광신도시는 완성시 최소 2-3만이 입주가 예상되며 동부산 주거의 명소가 될 전망이며 월드빌리지와 함께 주거, 관광. 체육시설이 다함께 어울러져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지역임에 그 사이에 위치한 횡계마을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도시개발공사와 공사업체들이 다소 늦었지만 공사 진행시 불합리성을 재진단하며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달래주는 것이 마땅한 것이 아닌가 사료 된다.
한반도환경운동
기장지회장 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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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3 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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