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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10월 17일(수) 14시 영양군민회관에서 영양경찰서, 영양군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인체에 질병을 유발하는 미생물을 고의적으로 살포하는 테러를 말한다.
생물테러에 사용되는 주요 미생물은 탄저균, 페스트, 콜레라, 두창 등 8종이 현재 국내에 지정되어 있는 생물테러 감염병 종류이다.
훈련은 생물테러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보건소의 탄저균 살포 상황 설정에 따라 관계 기관 상황전파, 백색가루 다중 키트검사, 폭로자 응급처치, 인체 제독, 환경검체 검사 의뢰, 예방 처치 △ 경찰서의 현장통제, 주변 수색 및 테러 요원 진압 △소방서의 환경검체 채취, 환경 제독 등 훈련에 직접 참여한 관계 기관들이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한다.
영양군보건소(소장 안수현)는 이번 훈련에 앞서 감염병 관리팀 생물테러 초동 대응 요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유관기관과의 사전회의를 실시하는 등 훈련 준비에 철저를 기하며 생물테러 위기대응 시스템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노력하였다.
정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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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7 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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