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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 단선전철 공사가 한창이다.
2015년 8월에 발주하여 2019년도에 완공으로 되어 있는데 공사 구간은 성남시에서 이천 부발역까지 연결되고 부발역에서 별도 선로로 장호원을 이어 충주까지 전철이 이어진다. 또한 이 전철은 2단계로 문경까지 공사가 예정 중에 있다.
이곳 장호원은 예전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알려져 있었는데 지금은 읍 소재지임에도 불구하고 장호원 버스터미널은 직행임시매표소를 운영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과 이곳에 처음 오는 외지인들에게 표를 구매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버스를 탑승하는 것까지 너무나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노인들과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버스터미널에 주정차 되어 있어야 할 직행 버스들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터미널이 없어 승객을 태우기 위해 도로에 세워져 있다. 이로인해 차를 타고 내리는 승객들과 그곳을 오고 가는 차량들이 상당히 위험하며 실제 교통은 매우 불편하다.
그런데 이번에 단선전철이 들어오게 됨으로 장호원 읍민들은 장호원의 불편한 교통문제가 해소되고 지역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해짐으로 인구의 유입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가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호원역이 생기는 곳 근처에는 극동대학과 강동대학이 있는데 원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이번에 전철 공사 중 비로 인하여 장호원읍 풍계리 쪽에 도로가 침수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공사를 맡은 극동건설 공사책임자의 발빠른 대응과 복구공사로 인해 지난번 태풍에도 안전하게 주민들이 생활 할 수 있었다.
물론 현재는 임시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이지만 단선전철 공사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는 통행과 안전에 불편이 없도록 마무리를 하겠다고 극동건설 공사책임자가 말했다.
앞으로 이곳 장호원읍은 전철역으로 말미암아 수도권으로의 접근성, 경제적, 교통, 환경적으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지역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원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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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6 10: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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