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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을 무분별하게 버리면 생태계 교란은 물론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
특히 항생제와 같은 의약품의 경우 물에 쉽게 분해되지 않으며 이러한 오염된 물을 사람이 계속 마시게 된다면 장기간에 걸쳐 의약품이 축적되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폐의약품의 처리 방법을 잘 모르고 있어 씽크대나 일반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리는 경우가 있고 집에도 쌓아 두는 경우도 있다.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폐기하기 위해서는 의약품이 담겨 있던 각종 포장용기들은 가정 내에서 미리 분리 하여야 하며, 반드시 폐의약품 회수통이 비치되어 있는 집 주변의 약국이나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배출하여야 한다.
문경시보건소(소장 이정철)는 폐의약품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고, 구매 후에는 변질이 되지 않도록 습기가 없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야 하며, 버릴 때에는 반드시 올바르고 안전하게 폐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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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4 20: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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